[WBC] WBC 2R 파워 랭킹, 미국 1위-일본 4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7.03.14 06: 00

미국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진출 팀 중 최고 전력으로 뽑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의 데이비드 쇼헨필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WBC 2라운드 진출 팀의 파워 랭킹을 매겼다. 아직 D조 베네수엘라-이탈리아의 타이 브레이커가 남았지만 총 9팀을 상대로 랭킹을 선정했다. 1위는 미국이었으며 일본이 4위에 올랐다.
2013년 WBC부터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2위다. 2013년 WBC에선 8전 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WBC 1라운드 C조에서 캐나다, 미국, 콜롬비아를 차례로 꺾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ESPN은 "도미니카는 힘이 좋고 선수층이 두껍다. 그러나 미국도 전력이 좋고 약점을 최소화 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ESPN은 "미국에는 두 가지 이점이 있다. 먼저 선발진이 더 낫다. 크리스 아처, 마르쿠스 스트로먼, 맷 더피가 모두 강해 보인다. 불펜진은 미국, 도미니카가 모두 강하다. 물론 아직 팀들이 2라운드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하긴 어렵다. 투수 지명 풀을 이용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은 수비에 이점이 있다. 도미니카는 호세 바티스타를 좌익수, 넬슨 크루스를 우익수로 쓰고 있다. 2라운드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불안하다"라고 평가했다. 아무래도 미국에 후한 평가를 줬다.
3위에는 역시 3전 전승으로 2라운드에 오른 푸에르토리코가 선정됐다. 푸에르토리코는 3경기에서 29득점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4위 일본에 대해선 "아시아의 두 개조(서울 라운드, 도쿄 라운드)는 다른 지역보다 약했다. 특히 한국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어쨌든 일본으로부터 리드를 잡는 건 쉽지 않았다. 일본은 네덜란드를 이겼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투수진은 미국, 도미니카와 다르다. 파워도 갖추고 있다. 쓰쓰고 요시토모, 나카타 쇼 등이 있다. 아오키 노리치카가 3번 타순에 설 정도로 타격은 약한 편이다. 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다나카 마사히로 등의 빈자리도 있다. 몇 년 전보다는 약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5위로는 아직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베네수엘라가 올랐다. 마지막으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던 이스라엘은 돌풍을 일으키며 6위에 선정됐다. 이어 7~9위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쿠바 순이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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