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9·볼티모어)가 다시 한 번 시범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흘 연속 출장이다.
볼티모어는 14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김현수는 이날 선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타바레스(좌익수), 하디(유격수), 김현수(지명타자), 트럼보(1루수), 만시니(우익수), 리카드(중견수), 지아보텔라(2루수), 플라허티(3루수), 조셉(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다.

시범경기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는 김현수는 나흘 연속 선발 출장이며,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김현수는 13일까지 올해 시범경기 12경기에서 타율 2할7푼3리, 출루율 3할1푼4리, 장타율 0.333, 4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와 맞설 필라델피아 선발은 우완 제레미 헬릭슨이다. 헬릭슨은 2010년 MLB에 데뷔해 꾸준히 선발로 활약하며 지난해까지 174경기(선발 167경기)에서 61승58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한 수준급 투수다. 네 차례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32경기에서 189이닝을 던지며 12승10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