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金!金!' 이승훈, "평창까지 상승세 이어가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14 09: 12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승훈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이널 매스스타트서 8분07초74로 결승선을 통과해 네덜란드의 요리트 베르흐스마(8분07초83)를 0.09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50점을 챙긴 이승훈은 시즌 랭킹포인트서 412점을 기록하며 1위로 월드컵 시리즈를 마감했다.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서 부상 악재를 딛고 4관왕의 신화를 썼던 이승훈은 월드컵 파이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했다.
이승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을 잘 마무리해 정말 기분이 좋다. 앞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만족스러운 시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쉬움도 있었다. 그는 "강릉에서 열렸던 종목별 세계선수권서 부상으로 매스스타트에 출전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한 상승세를 평창올림픽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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