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발대식을 가졌다.
볼빅은 임은빈(20), 최은우(22), 김보아(22) 등으로 구성되었던 기존 선수단에 한상희(27), 김연송(28), 한진선(20)을 새로 영입하며 2017년 KLPGA 팀 볼빅 선수단을 꾸렸다.
볼빅 선수단은 지난해 임은빈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준우승, 최은우가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으로 2011년 최혜정(33) 이후 6년 만의 KLPGA투어 우승자 배출이 기대되고 있다.

한상희는 2014년 KLPGA투어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김세영(23)에 이어 2위에 오른 만큼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장타가 일품이다.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건강을 되찾은 올해 생애 첫 KLPGA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안신애와 함께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연송과 지난해 KLPGA 점프투어(3부) 상금왕 한진선도 팀 볼빅에 새로 합류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한국 골프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선수 후원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일부 스타선수에 집중된 후원을 지양하고, 잠재력이 뛰어나고 한국 골프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품을 갖춘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볼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