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풍문쇼’ 측 “김우리에 화영 발언 사실확인 이미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14 11: 43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배우 화영과 관련해 ‘풍문쇼’에서 했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풍문쇼’ 측이 “사실 확인한 후 방송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 측 관계자는 “녹화 당시 제작진이 녹화가 끝난 후 김우리에게 화영에 대해 얘기한 것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했고 김우리가 맞다고 해서 방송에 내보낸 거다”며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일이긴 한데 사실여부는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풍문쇼’에서 김우리는 화영의 왕따 사건 당시 스타일리스트였다면서 “그 친구는 티아라가 고생하면서 얻은 것들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까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다.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며 “내가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폭로전에 대해 기존 티아라 멤버 잘못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 날 화영은 자신의 SNS에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라며 “선생님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이라고 공격한 상황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풍문쇼’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