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엄기준, 아버지 죽음 방치..결국 불기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4 22: 15

 '피고인'의 엄기준이 또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과 차영운(장광 분)이 서로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호는 영운을 찾아가 비자금 내역을 가지고 협박했다. 민호는 "더 이상 아버지에게 맞고 울던 차민호가 아니다"라며 "차명을 지키기 위해서 누가 감옥에 가야하는지 잘 선택해라"라고 대들었다. 

이에 영운은 충격을 받아 쓰러졌고, 민호는 "형도 저를 도와줬다"며 "아버지도 저를 도와달라. 차명은 제가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을 붙잡는 영운을 외면하고 사라졌다. 결국 검찰은 민호를 불기소 처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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