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상중, 조용히 숨 거뒀다..윤균상 "고생했소" 오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14 22: 17

김상중이 숨을 거뒀다.
14일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아모개가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모개는 길동과 함께 아내의 무덤을 찾아간다.
가는 길에 아모개와 길동은 바위에 앉아 쉰다. 아모개는 길동 어머니와 결혼하게된 이야기를 하고, "너의 어머니 때문에 사람답게 살았다. 너도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때 지나가던 보부상들이 길을 물어보고, 길동이 길을 말해주는 사이 아모개는 조용히 숨을 거둔다. 아버지 곁으로 돌아오던 길동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아버지 손을 꼭 잡는다. 이어 길동은 아버지의 얼굴을 확인한 후 "고생하셨소"라고 오열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역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