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그래비티' 감독의 귀환..신작은 가족드라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15 09: 09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돌아온다.
영화 '그래비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신작에 대해 공식적으로 첫 언급했다.
인디와이어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3년전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신작이 멕시코에서 촬영됐고 프로덕션이 마무리중이라고 밝혔다.

장르는 가족드라마이고 제목은 'Roma'이다. 영화는 1970년대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중산층 이야기를 담는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구체적인 것에 대한 언급은 아꼈지만, 본인의 이야기가 많이 녹아있는 중요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고향인 멕시코로 돌아가 작업한 것에 대해 의미를 두며 "1970년대 내 어린시절 얘기들이 많이 나오지만 보편적인 스토리"라고 전했다.
'로마'란 제목은 감독이 멕시코 시티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멕시코 시티가 지난 40여년간 예술 등 다방면에서 고대 로마처럼 급격히 발전한 것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플레이리스트는 이 이갸기가 역사적인 성체축일 대학살 사건을 다룬다고도 보도했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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