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별들이 정면충돌한다.
미국과 푸에르토리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2라운드 F조 경기를 치른다. 나란히 1승을 기록 중인 양 팀은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챔피언십 라운드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다. 특히 15일 경기서 도미니카공화국을 3-1로 꺾었던 푸에르토리코는 미국마저 꺾는다면 승자승 원칙으로 챔피언십 라운드 진출이 조기에 확정된다.
푸에르토리코는 앙헬 파간(좌익수)-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카를로스 코레아(3루수)-카를로스 벨트란(지명타자)-야디어 몰리나(포수)-하비에르 바에스(2루수)-에디 로사리오(우익수)-T.J. 리베라(1루수)-레이몬드 푸엔테스(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는 세스 루고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미국은 앤드루 맥커친(우익수)-아담 존스(중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좌익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버스터 포지(포수)-대니얼 머피(지명타자)-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조시 해리슨(2루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마커스 스트로먼. /ing@osen.co.kr
[사진 위] 푸에르토리코 선수단. [아래] 미국 선수단.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