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캔디2' 이준기의 캔디女, 배우 박민영이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8 23: 08

 이준기의 '캔디女'는 배우 박민영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내 귀에 캔디2’에서 이준기와 박민영이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여러 차례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각자 여행을 하면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전화를 했다. 이준기는 그녀를 향해 “처음에는 김고은씨인 줄 알았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상대가 누군지 헷갈려했다.

결국 ‘바니바니’는 박민영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사실 제 원래 성격이 되게 밝고 들 떠있다”며 “10년 동안 숨겼으면 잘 숨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민영은 “언제부턴가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가 무섭다. 이쪽 일을 하는 사람들과 얘기할 때 편안한 것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내 귀에 캔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