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듀라 코리아, 상주시청 사이클팀과 스폰서십 체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21 12: 58

엔듀라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엔듀라코리아가 상주시청 사이클팀과 의류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달 열린 협약식에는 마넬로 박원기 대표와 상주시청 전제효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했다.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마넬로는 상주시청에 팀 키트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된 키트는 엔듀라의 WT(World Tour)Range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오직 레이싱 퍼포먼스를 위해 개발된 핏과 소재를 사용해 선수들의 운동능력향상을 돕는다.

또 마넬로는 에어로다이내믹스의 권위자인 Simon Smart와 Movistar팀과 함께 Mercedes AMG Petronas F1 풍동실험실에서 극강의 에어로다이내믹스를 위해 개발된 D2Z(Drag2Zero) 스킨슈트가 0.1초를 다투는 선수들에게 기록단축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어 상주시청 선수들의 성적 및 기록단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박원기 마넬로 대표는 "물품제공으로 홍보효과만 누리려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과 동호인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고, 사이클링을 함께 즐기고 알려나가는데 더욱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국내 사이클 시장과 문화 속에 일반 동호인의 프로사이클(엘리트사이클)팀과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그 사이의 벽은 다른 인기스포츠와는 달리 많은 부분이 단절되어 있는 상황에 마넬로가 엔듀라와 상주시청 사이클팀 스폰서십을 통해 프로사이클과 대중 간에 소통을 할 수 있는 다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마넬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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