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백년손님' 김기두 "빚 갚아줄테니 결혼하자" 로맨틱 박력男[종합]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조경이 기자] '백년손님' 김기두가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김기두는 아내를 속옷가게에서 만났다고 했다. 그는 "아내가 속옷가게 사장이었다. 그 밑에 직원이 친동생이었다. 친동생이 사장님이 너무 잘 해준다고 해서 인사하러 가게 됐다"고 전했다.

"처음 보는 순간 결혼할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는 김기두는 "탁 보는 순간 느낌이 탁 왔다. 눈이 슬퍼보였다. 내가 보호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돈은 많이 벌었지만 사는게 재미없다고 했다. 나는 재미가 있는데 갖고 있는 게 없고. 속옷가게 여사장과 섹시한 이름을 가진 남자의 러브스토리"라고 정리했다.

사귀는 중에 아내의 사업이 잘 안 돼 빚을 졌다고. 그때 김기두가 "내가 배우로 스타가 될 거 같은데, 성공할 거 같은데 빚 금방 갚아줄테니 결혼하자고 했다"며 "지금도 그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기두는 "제가 원래 좀 스킨십을 좋아한다"며 "장인 어른은 좀 사실 어려운데, 처음 만남부터 장인어린이 악수를 하면 저는 그 안을 파고들면서 안았다"고 말했다. "처음엔 장인 어른이 너무 민망해하셨다. 나중엔 손을 잡고 팔짱도 꼈다"고 전했다. 

MC들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김기두는 "이제는 장인어른이 저를 만나면 먼저 안아주신다"며 미소를 지었다. 

rookeroo@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