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너목보4' 갓세븐만큼 달콤했던 인도 버스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24 06: 49

그룹 갓세븐이 '너목보4' 시즌 처음으로 실력자와의 콜라보 무대에 성공한 가운데, 아쉽게 탈락한 '인도 버스커' 최진호 씨의 달콤한 공연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치로 오해받았지만, 공개된 그의 무대는 갓세븐만큼 달콤했다.
갓세븐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해 음치를 색출하고 실력자와 최종 무대를 꾸몄다. 시즌 처음으로 실력자를 찾아낸 것.
이날 갓세븐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멤버들끼리 가위바위보로 의견을 모으는 등 프로그램을 즐겁게 이끌어갔다. 뱀뱀이 주장했던 참가자가 음치로 밝혀지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높였는데, 결국 실력자들과의 합동무대가 완성됐다.

최종 무대에 앞서 공개된 인도 버스커 최진호 씨의 무대 역시 이날 '신선강탈' 분량이었다. 갓세븐은 그를 음치로 지목했는데, 기타를 잡은 그는 달콤하고 감미로운 무대로 갓세븐과 패널들을 놀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도 인도 버스커 최진호 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그는 인도를 여행하며 3개월 동안 버스킹을 했다고 설명했고, 뮤지션 데미안 라이스의 곡들을 달콤하고 감미롭게 소화했다. 갓세븐의 곡들까지 어쿠스틱 버전으로 소화하면서 또 다른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그래서 최종 무대에 함께하지 못해서 더 아쉽기도 했다.
특히 인도 버스커는 딱 그대로 힐링을 주는 무대라 더 주목받았다. 감미롭고 로맨틱한 무대, 갓세븐의 최종 무대만큼 '하드캐리'였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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