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프리즌', '미녀' 꺾고 개봉첫날 1위..'밤해변' 6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4 06: 52

영화 '프리즌'이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를 꺾고 정식개봉 첫날 흥행 1위를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23일 하루동안 전국 16만 833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7만6711명.
이로써 '프리즌'은 지난 16일 개봉 후 1위의 자리를 수성해 온 '미녀와 야수'의 독주를 막으며 극장가 새 판을 짰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로 한석규,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다.
한 계단 내려앉은 '미녀와 야수'는 이날 9만 976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207만 4701명을 기록했다.
'프리즌과 함게 23일 나란히 개봉한 '보통사람'은 3만 5581명을 모아 누적관객 4만 1,977명으로 3위로 진입했다. 역시 이날 나란히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4983명을 모아 6위에 랭크됐다. / nyc@osen.co.kr
[사진] '프리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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