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프리즌', '추격자'·'범죄와의 전쟁' 오프닝 경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4 08: 00

영화 '프리즌'(나현 감독)이 청소년관람불가(이하 청불) 등급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쓸 지 주목된다.
'프리즌'은 공식 개봉날인 지난 23일 전국 16만 8,337명(누적 관객수 276,711명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에 잠시 주춤했던 한국영화 부활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8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의 오프닝 스코어(166,889명)를 뛰어넘은 수치이다.

또 '프리즌'의 이번 기록은 청불 범죄 대표 흥행작 '추격자'(12만 740명),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166,041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뛰어 넘은 것으로, '프리즌'이 역대 청불 영화 흥행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쓸 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로 배우 한석규,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다. / nyc@osen.co.kr
[사진] '프리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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