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서현·김지훈, ‘도둑놈 도둑님’ 대박 라인업 완성[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24 11: 08

배우 지현우가 ‘도둑놈, 도둑님’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서현, 김지훈까지 대박 라인업이 완성됐다.
24일 지현우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지현우가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50부작 드라마.

‘메이퀸’, ‘황금 무지개’, ‘화려한 유혹’ 등 등을 집필한 손영목, 차이영 작가와 ‘엄마’, ‘불새’ ‘러브레터’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앞서 서현과 김지훈이 출연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서현은 ‘도둑놈, 도둑님’으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2013년 SBS 드라마 ‘열애’로 연기자 데뷔를 한 서현은 SBS 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 등과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맘마미아’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기자 데뷔 후 4년여 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꿰찬 것.
서현에 이어 김지훈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이후 곧바로 ‘도둑놈, 도둑님’으로 돌아온다. 김지훈은 극 중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한준희 역을 맡았다.
그리고 지현우가 출연 소식을 전했다. 지현우는 극 중 잘생긴 외모의 도둑 장돌목으로 분해 서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현우는 2011년 MBC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이후 6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 ‘원티드’에서 강력수사팀 형사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던 그가 이번에는 도둑으로 변신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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