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24일, 올림픽병원과 ‘KLPGA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올림픽병원은 2017 시즌 KLPGA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KLPGA가 주최 및 주관하는 모든 대회와 행사에 전담의무팀을 파견한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병원은 종합검진 프로그램과 KLPGA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 혜택 및 골프검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올림픽병원의 이재훈 병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KLPGA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 돼 기쁘다. 앞으로 올림픽병원만의 특화된 스포츠재활 노하우와 의료서비스로 골프선수들이 항상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KLPGA 이영미 부회장은 “KLPGA의 모든 투어의 안전을 책임질 올림픽병원의 노고에 미리 감사드린다. KLPGA도 올림픽병원과 함께 선수와 갤러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하고 멋진 투어를 만들어 가겠다”며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협약식을 갖고 있는 KLPGA 이영미 부회장(왼쪽)과 올림픽병원 이재훈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