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클래스'에 E 350d 추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3.27 12: 3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에 디젤 최상위 트림인 E 350d를 추가했다. 더불어 4기통 사륜구동 디젤 모델 더 뉴 E 220 d 4MATIC(The New E 220 d 4MATIC)도 함께 출시했다. 
더 뉴 E 350 d(The New E 350 d)는 강력한 파워와 효율성을 제공하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E 클래스 디젤 모델 최상위 트림이다. 가격은 8,370만 원. 
더 뉴 E-클래스는 작년 6월 출시 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순차적으로 새로운 트림을 들여오며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6기통 디젤 모델과 4기통 사륜구동 디젤 모델이 추가 되면서 E클래스 라인업은 모두 13종이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E-클래스의 첫번째 고성능 버전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도 출시 예정이다. 
3.0리터 6기통 디젤 모델인 더 뉴 E 350 d 는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에 최초로 소개되는 모델이다.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의 디자인을 적용한 AMG Line 외관이 적용 돼 다이내믹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3.0리터 V형 6기통 디젤 엔진은 2,987cc의 배기량에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와 정확한 분사력의 피에조 인젝터를 갖춰 최고 출력 258마력과 최대 토크 63.2kg.m 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최첨단 SCR 기술로 질소 산화물을 줄였고 ECO Start/Stop 기능을 달았다. 
더 뉴 E 220 d 4MATIC은 스포티함을 강조한 아방가르드(Avantgarde),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품위를 강조한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 된다. 익스클루시브 7,350만 원, 아방가르드 7,150만 원이다. 
새롭게 개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 돼 소음과 진동은 현저히 낮추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4MATIC 시스템을 갖췄다. 
더 뉴 E 220 d 4MATIC에 적용된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배기량은 기존 대비 0.2리터 감소했지만 194마력의 파워를 자랑하고, 연비는 약 13% 향상 됐다.
더 뉴 E 350 d와 E 220 d 4MATIC에 기본으로 장착된 최신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는 기존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보다 더 넓은 기어비 폭으로 효율성은 높이고 엔진 작동음 및 진동은 줄였다. 7G-TRONIC 보다 2 단이 추가 됐지만 동일한 장착 공간을 요하고 무게는 오히려 1Kg 가볍다.
개별 점멸이 가능한 좌우 각 84개의 LED로 구성 돼 있으며 전자제어 하향등을 지원하는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 주차공간을 스스로 찾아서 전진/후진 주차는 물론, 자동 출차 기능까지 구현하는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도 갖췄다. 
사고 시 발생하는 충돌 소음으로부터 청각을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사운드(PRE-SAFE® Sound)를 양산차 최초로 기본 적용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어시스트, 앞차 혹은 보행자와의 간격이 너무 짧은 경우 경고 후 자율 제동을 실시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도 기본 제공한다./100c@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350 d(위)와 더 뉴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운데), 더 뉴 E 220 d 4MATIC 아방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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