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말좀들어줘' 장호일 "무한궤도로 음악시작, 신해철과 운명"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8 23: 12

'내말 좀 들어줘'의 첫 게스트로 장호일이 출연했다.
28일 첫방송된 SBS 플러스 '내말 좀 들어줘'에는 공일오비 출신의 뮤지션 장호일이 출연했다. 장호일은 음악을 시작한 것에 대해 "신해철씨가 있었던 무한 궤도의 세션으로 들어가며 음악을 시작했다. 신해철씨가 기타를 치고 다 했는데, 노래할 때 기타 쳐 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들어갔는데, 운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해철씨가 솔로로 독립하면서 나머지 멤버끼리 공일오비를 만들었다. 원래는 일집만 내고 그만두려고 햇는데, '회사에서 2집끼지 낼래?' 해서 냈다. 그런데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장호일은 "예능 '토크박스'를 하면서 출연진들이 웃길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오히려 자신이 없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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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말 좀 들어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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