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에 코트 하나만 걸치고 밤거리 활보한 女의 정체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3.30 11: 41

최근 중국 시안의 대표적인 건출물인 인민대회당 앞에서 나체에 코트 하나만 걸친 채 밤 거리를 뛰어다니며 중요 부위까지 노출하는 여성의 음란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유포되어 공안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한 동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전신이 나체인 상태에서 검은색 롱코트 하나만을 걸친 채 뛰어다니다 카메라를 향해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다른 동영상은 과일 주스 노점 앞에서 여자가 코트를 들추며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누드를 클로즈업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중국 공안 당국은 이 동영상이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건으로 판단하고 인터넷 IP를 추적하는 수사를 거쳐 모 대학에 거주하는 20세의 여대생 장 모를 찾아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평소 누드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던 장 씨는 인터넷을 통해  어느 촬영 작가를 알게 되었으며 자신의 누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것을 의뢰한 뒤 먼저 호텔방에서 만나 누드 사진을 촬영하였다.
실내 촬영을 마친 뒤 공개된 장소에서 촬영하기를 원한 장 씨는 이른 새벽 사진 작가와 함께 거리로 나가 알몸에 롱코트 하나만을 걸친 뒤 동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동영상을 장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였으며 이것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결국 경찰에 체포되어 행정 구류 5일에 처해지게 되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해당 여성의 누드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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