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잭 스나이더 "'저스티스 리그', 여정의 정점…꿈만 같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30 12: 01

'저스티스 리그' 감독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시네마콘에 참석해 캐스트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저스티스 리그'를 소개하는 자리에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은 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벤 애플렉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저스티스 리그'는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 피셔)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최강의 빌런 스테판 울프도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상영시간은 170분에 달할 예정.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과 원더우먼이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와 함께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잭 스나이더는 "'저스티스 리그'는 몇년을 이어진 여정의 정점과도 같은 영화"라며 "나는 이 캐릭터들의 엄청난 팬이고, 한 영화에 모든 캐릭터들을 다 모아서 보여주는 기회가 생긴 것이 정말 꿈만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11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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