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저스티스리그' 170분 설은 루머..프로듀서 직접 부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01 09: 16

 DC판 어벤져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저스티스리그'의 총 러닝타임은 170분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 존 버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아직 영화는 완성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IMDB가 정확한 러닝타임을 아는 건지 궁금하다"며 170분설에 대해 부정했다.
이에 잭 스나이더 감독은 "내가 IMDB에게 첫 번째 컷으로 알려줬다. 워너브러더스에서는 원래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라고 답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앞서 영화 정보 사이트인 IMDB(The Internet Movie Database)에서는 '저스티스 리그' 러닝타임이 170분이라는 정보가 올라왔다. 이렇게 되면 전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151분)보다 약 19분이나 길다.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11월 1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저스티스 리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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