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비 그친 사직구장, 선수들 캐치볼 시작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05 15: 24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 사직구장은 부슬부슬 내리던 빗방울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5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2차전 경기가 열릴 예정인 부산 사직구장.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부산 지역에는 오전 내내 빗방울이 뿌렸다. 천둥 번개가 동반되면서 다소 거센 빗줄기가 뿌렸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 빗줄기는 점점 약해졌고 비는 그친 상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30분부터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우선 오후 3시 25분 현재, 롯데 선수들은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소화한 뒤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로 몸을 풀며 경기 준비에 나섰다. 넥센 선수단은 아직 사직구장에 도착하지 않았다.
5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노경은, 넥센은 오주원을 예고한 바 있다. 롯데는 이날 4연승에 도전하고, 넥센은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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