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개리 측 “결혼 소식 몰랐다...오늘 전달 받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05 18: 45

개리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개리의 소속사가 그의 결혼을 언급했다.
5일 오후 개리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OSEN에 “개리의 결혼 소식은 우리도 몰랐다. 직전에 전달 받았다. 소속사 측에서 따로 말할 사항은 없고 개리의 SNS 내용이 전부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개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라며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개리는 1999년 허니패밀리 1집으로 데뷔, 힙합 듀오 리쌍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SBS ‘런닝맨’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솔로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이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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