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타워즈' 각본가, 前 여친 고소 "커리어 망치겠다고 협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6 10: 16

'스타워즈: 에피소드9', '주라기 월드', '콩: 스컬 아일랜드' 등의 각본을 집필한 데렉 코놀리가 전 연인을 고소했다. 
티엠지닷컴은 5일(현지시간) 영화 각본가 데렉 코놀리가 전 연인 에이다 후이를 법원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데렉 코놀리와 에이다 후이는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나, 지난달까지 연인 사이를 유지했다. 에이다 후이는 이별 후 극심한 분노에 휩싸여 두 사람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커리어를 박살내겠다"는 문자 메시지로 협박했다고. 

데렉 코놀리는 "에이다 후이가 특정 시간에 그녀의 물건을 갖다 놓으라고 협박했다"며 "그렇지 않으면 '앙투라지' 시즌7의 7번째 에피소드처럼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데킬라와 콜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앙투라지' 시즌7의 7번째 에피소드는 아리 골드 역의 제레미 피번이 갈취당하는 내용을 그린 바 있다. 
그는 전 연인인 에이다 후이를 스토킹과 사생활 침해로 법원에 고소했다. 데렉 코놀리는 "판사가 부디 그녀를 멈춰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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