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9조 9000억 원의 2017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53조 3300억 원) 대비 매출은 6.2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9조2200억원)은 7.38% 증가한 수치다. 또 전년 동기(49조 7800억 원) 대비 매출이 0.44%, 영업이익(6조 6800억원)은 48.2% 증가했다.
특히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원 초반대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4조원 대였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여실히 떨어지는 수치다. 갤럭시 노트7 단종 여파와 갤럭시S8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졌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