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데 헤아-발렌시아, 안더레흐트전 복귀 가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11 03: 5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와 우측 수비수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맨유는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안더레흐트(벨기에) 원정길에 올라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데 헤아와 발렌시아가 돌아온다. 맨유는 앞서 선덜랜드전서 둘을 포함해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후안 마타, 웨인 루니, 애슐리 영 등 7명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9일 ESPN을 통해 "발렌시아는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면서 "데 헤아의 부상도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덜랜드전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넘버투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의 출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무리뉴 감독은 "로메로는 매번 잘 해주고 있다. 리그컵 우승 후 정말 중요한 선수가 됐다"면서 "유로파리그서 뛸 때 자신감을 많이 불어 넣어줬다. 선덜랜드전서도 매우 안정적이었다"고 칭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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