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유천 측근 "황하나에 푹 빠져..연예계 욕심 없더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13 13: 45

박유천이 황하나와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최측근이 근황을 전했다.
박유천을 잘 아는 최측근은 13일 "박유천이 올가을 황하나와 결혼을 하는 것이 맞다. 주변 지인 몇몇에게만 교제사실을 알린 채 조심스럽게 사랑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이 논란 후 많이 힘들어했을 때 황하나가 곁에서 각별히 챙겨줬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며 "실제 박유천과 황하나의 교제기간은 길지 않다. 하지만 황하나가 원래 박유천의 팬이었고 박유천 역시 황하나에게 푹 빠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 최측근은 "박유천은 현재 연예계 생활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다. 사실 은퇴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언제든 본인이 마음을 먹으면 활동을 할 수 있으니까 은퇴라 단정짓기는 힘들다. 일단 당분간은 연예계생활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박유천과 황하나는 1년의 열애 끝에 9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측 관계자는 OSEN에 "예비신부가 황하나 씨가 맞다"라며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아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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