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박유천♥황하나, "결혼 축하" VS "뜬금 없다"..반응 '극과 극'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14 08: 03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와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현재 온라인상에는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입장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면서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 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후 황하나 씨 또한 자신의 SNS에 심경 글을 올리거나 계정 자체를 비공개, 공개로 전환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그는 남양유업의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이자 유명 블로거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박유천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한다", "가정 꾸리고 나면 행복하게 잘 살기를", "이렇게 또 한 명이 가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부디 평안하게 잘 살아라", "차라리 안심된다", "행복하자 박유천", "시간이 다 도와줄 거다"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또 한편에서는 "설마 진짜? 사실이면 뜬금 없다", "기사 한 번 날 때마다 놀란다", "신부가 박유천을 정말 사랑하나 보다", "신부가 성공한 팬 됐네", "일단 지켜봐야 알 것 같다", "연예는 언제 했지?", "이거 실화 맞나요?", "갑자기 무슨 소리?" 등의 놀랍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 씨는 오는 9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 nahee@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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