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달남' 허영지 "오빠와 삼촌 구별? 외관 차이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4 23: 33

허영지가 '시간을 달리는 남자'를 방문했다.
14일 방송된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에 출연한 허영지는 "오빠와 삼촌 구별은 외관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허영지와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지는 가장 최연장자인 신현준에 대해 "제가 원래는 삼촌이라고 불렀었다"고 말해 신현준을 당황케 했다. 

오빠와 삼촌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허영지는 "오빠와 삼촌은 외관 차이라고 생각한다"며 외관상 가장 오빠로 보이는 사람에 대해 송재희를 꼽았다. 그러나 허영지는 곧 송재희의 과한 패션을 보고 후회하는 듯 소리를 꽥 하고 질렀다. 허영지는 "옆에 체인이 달려있다"고 난색을 표했다.
딘딘과 허영지가 꼽은 '시간을 달리는 남자' 속 패셔니스타는 조성모와 데프콘. 딘딘은 "로퍼를 양말을 벗고 신는 게 트렌드인데 그렇게 신으셨다"며 조성모를 꼽았고, 허영지는 데프콘을 가장 패셔니스타로 꼽았다. 허영지는 "민용 오빠는 너무 꾸몄다"고 말해 최민용을 욱하게 만들었다./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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