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PD “‘도봉순’ 최고시청률 부럽다..부담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18 14: 53

‘맨투맨’의 이창민 PD가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방송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이창민 PD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성과를 거둬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 시간대에 드라마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줘서 우리 드라마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최고 시청률 나온 건 부럽다. 내 입장에서는 ‘힘쎈여자 도봉순’과 다른 드라마이기 때문에 색다른 맛으로 볼 수 있을 거다”라고 했다.

또한 “‘맨투맨’에서 주안점을 둔 건 첩보물이라고 처음에 홍보가 됐는데 오히려 병맛에 가까운 드라마다.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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