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성웅 “항상 납치하다 대사 많은 캐릭터는 처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18 14: 59

배우 박성웅이 ‘맨투맨’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대사가 많은 캐릭터는 처음이었다. 항상 납치하고 그랬는데 대사가 많아서 김원석 작가가 원망스럽기도 했다”라고 했다.
이어 “발랄하고 얄미운 캐릭터라 거기에 중점을 뒀다”라고 전했다.

박성웅은 극 중 ‘배드가이 한류스타’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여운광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첩보물이라고 해서 딱딱한 게 아니라 편안하게 TV 앞에 앉아서 보면 될 거 같다”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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