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5년간 남몰래 선행…'장애인의 날' 기부공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20 09: 24

가수 원미연의 5년간 선행이 밝혀졌다.  
   
신곡 ‘소리질러’로 돌아온 원미연이 지난 5년간 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하는 ‘광진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에서 기부공연을 해온 미담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광진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 측은 원미연이 지난 5년간 꾸준히 재능 기부 무대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원미연은 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21일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도 원미연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관계자는 “5년동안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 해 주는 원미연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마음을 울리고, 공감하는 음악이 따로 있는게 아닌 것 같다”라며 “위로가 필요하고 즐거움이 필요한 자리에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셨다”고 전했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 입상하며 데뷔, 19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 1991년 ‘이별여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일 신곡 '소리질러'로 8년만에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천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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