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월계수양복점신사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20 14: 19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0일 오전 11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총 6편의 2017년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한 올바른 정치의 지향점과 바람직한 정치 지도자상을 잘 보여준 KBS-1TV의 'KBS 스페셜- 신년기획 ‘행복한 국가를 만든 리더십' 2부작과 전통을 이어 온 수제맞춤 양복점을 지켜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와 감동으로 담은 KBS-2TV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수상했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는 희귀 난치질환 아이들의 교육현실과 실질적인 교육권 보장의 필요성을 전달한 KBS창원-1R의 'KBS창원 개국75주년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꿈꾸는 아이들, 희망 로그 인’'이 수상했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명화 이야기와 그와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접목시킨 새로운 예술교육을 시도한 대교어린이TV의 '미술관에 간 클래식'이 차지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매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방송제작자들에게 전통과 권위가 있는 시상제도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을 통해 좋은 방송프로그램의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방송환경 조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하여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rkjy@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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