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라드 멤버 노영학 만났다..같이 싸울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20 23: 01

이영애가 라드의 멤버인 노영학과 만났다.
20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는 의문의 남자가 지윤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윤은 고향에 내려와 히든 시간을 보낸다. 상현과 혜정은 지윤을 찾아와 미술품 감정 블로그 라드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지윤은 의욕이 없다.
그 뒤로 지윤의 근처에는 카메라를 든 의문의 남자가 쫓아다니고, 어느날 그 남자는 지윤에게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가 그려진 카드에 메세지를 남긴다. "용기는 기도를 마친 두려움이다"라는 메세지.

지윤은 집으로 돌아와 루벤스의 그림을 찾아보고, 그림 속 주인공이 이태리에 온 조선인 박문각이라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때 이겸이 배를 타고 도망가는 모습이 보여지며 이겸이 박문각임을 암시했다.
이후 지윤과 상현이 논문이 표절이라는 누명을 쓰고, 이를 뒤에서 조종한 정학은 가짜 금강산도를 학회에 인정받는다.
지윤은 고민 끝에 서울에 다시 가기로 결정한다. 지윤은 정학을 찾아가 "총장님이 무슨 짓을 하든 싸우겠다"고 선언한다. 
지윤은 라드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오고, 지윤은 라드 멤버와 만난다. 그는 "나는 한국쪽 대표다. 라드는 개인이 아니라 단체다. 멤버들끼리는 서로 신분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지윤씨 동영상이 떴을 때부터 금강산도를 조사해왔다"고 해 지윤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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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임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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