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맨투맨] 박해진, 또 써내려갈 시청률 불패史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22 10: 59

'맨투맨' 박해진은 이번에도 통했다. 불패의 사나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1회로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역대 최고의 첫 회 시청률을 기록했다. '맨투맨'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0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작인 '힘쎈여자 도봉순'의 첫 방송 시청률 3.829%를 가뿐하게 넘었다.
이로써 주연인 박해진은 다시 한 번 시청률 불패의 배우가 됐다. 그동안 하는 작품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는데, 사전제작 드라마로 다시 한 번 그의 존재감이 입증된 셈이다. 극중에서 박해진이 보여주는 액션과 연기까지 더해지면 새로운 '인생작' 탄생이라는 반응은 자연스럽다.

'맨투맨'은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가 집필해서 더 기대를 받았다. 다시 한 번 사전제작에 도전했는데, '태양의 후예' 이후의 사전 제작 작품들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던 것과 달리 '맨투맨'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새로운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박해진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박해진은 '맨투맨'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화려한 액션과 세심한 연기가 첫 회부터 다양한 재미를 줬다. 고스트 요원으로서 활약하며 첩보물의 긴장감을 높였고, 또 박성웅, 김민정과 만들어갈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박성웅과의 심상치 않은 브로맨스도 관전 포인트.
캐릭터 소화력이 좋은 박해진과 박성웅, 김민정, 그리고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져 첫 방송 이후의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역대 최고라는 성적으로 시작한 만큼, '맨투맨'이 배우 박해진에게 새로운 기록들을 더해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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