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 트레이너 가리자...포켓몬, WCS2017 대표선발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4.24 11: 27

 (주)포켓몬코리아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국내 최고의 포켓몬트레이너를 선출하는 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켓몬 WCS2017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은 ‘포켓몬 카드 게임’과 ‘포켓몬 게임’ 2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포켓몬 카드 게임 부문은 5월 5일 최종예선, 6일 본선으로 진행된다. 포켓몬 게임 부문은 5월 7일 예선 및 본선으로 개최된다.
포켓몬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 각 연령,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8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WCS)2017'에 ‘대한민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포켓몬코리아는 개최지인 미국 애너하임까지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제공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매년 전 세계 각국의 1000여명의 플레이어가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뜨거운 배틀을 펼치는 '포켓몬 공식 대회'다. ‘포켓몬 게임’과 ‘포켓몬 카드 게임’, ‘POKKÉN TOURNAMENT(한국미발매)‘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세계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박세준이 ‘포켓몬 게임’ 마스터부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박재현이 ‘포켓몬 게임’ 주니어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켓몬 게임 부문에는 한국닌텐도㈜에서 정식 발매한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썬・문'을, ‘포켓몬 카드 게임’ 부문에는 ㈜포켓몬코리아에서 정식 발매한 ‘포켓몬 카드’로 만든 60장 덱을 보유하고 배틀할 수 있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본 대회기간 동안에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썬・문'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게임 상에서 환상의 포켓몬 '뮤'를 선물 받을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포켓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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