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프로낯가림러 익준이 무장해제 시킨 민중이[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26 00: 22

동갑내기 양익준과 권민중이 친구가 되는 모습이 담겼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양익준이 두번째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낯가림이 심한 양익준은 가장 먼저 만난 김광규를 보고 어색한 웃음으로 인사를 했다.
이후 김도균이 등장했고, 도균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누구냐"고 묻자 당황했다. 두 사람은 어색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레이싱을 통해 왕을 뽑았고, 강문영과 김광규가 각각 1,2등을 차지했다. 문영은 동갑내기인 양익준과 권민중에게 장을 봐오라고 시켰다.
두 사람은 차에 타자마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익준은 얼른 선글라스를 꼈고, 민중은 "선글라스를 끼면 덜 어색하냐"고 물었다. 익준은 "예전에는 사람 눈을 보고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고 낯가림이 심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장을 보다 햄버거집을 발견했고, 민중은 햄버거를 샀다. 익준은 "그래도 됐냐"고 걱정했고, 민중은 "돈 있는 사람 마음이다"고 베짱을 부렸다. 두 사람은 검색을 해 맛집을 찾았고, 익준은 민중에게 전화 좀 해달라고 했다. 민중은 "전화도 못 하냐"고 익준을 타박했다.
두 사람은 햄버거를 사들고 주변 공원에서 먹었고, 그 과정에서 민중이 "말을 놓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기인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익준은 "민중이 누나같다"고 듬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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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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