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해리슨 포드 “젊은 한솔로 영화, 기분 이상할 것 같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26 13: 35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전설적인 캐릭터 한 솔로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곧 개봉할 ‘스타워즈-한 솔로’ 속 자신이 아닌 젊은 한 솔로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오는 2018년 5월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 ‘한 솔로 스타워즈 앤솔로지 필름 (가제)’은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 전 10년간의 젊은 한 솔로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젊은 한 솔로는 치열한 경합 끝에 영화 ‘헤일, 시저!’로 주목 받은 배우 엘든 이렌리치로 결정됐고 우디 해럴슨은 한솔로의 멘토 게리스 쉬라이크 역을 맡았고, ‘왕좌의 게임’의 에밀리아 클라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해리슨 포드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젊은 한 솔로의 영화를 꼭 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당연히 팬으로서 영화를 꼭 볼 것”이라며 “하지만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아주 약간 이상할 것 같다. 젊은 한 솔로를 연기할 친구를 만난 적 있다. 멋진 청년이고 굉장히 좋은 배우다. 그가 캐스팅 된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 솔로 영화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래 지속될 업적의 한 부분이 되기에 충분히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워즈’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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