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양들의 침묵' 감독 73세로 별세..조디 포스터 '애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27 07: 55

영화 '양들의 침묵'을 연출한 조나단 드미 감독이 향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배우 조디 포스터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조디 포스터는 26일(현지 시각)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나는 친구이자 멘토이자 좋은 사람을 잃었다. 조나단은 꽤 유쾌하고 그의 작품 만큼 깊이 있는 사람이었다. 누구도 그 만큼 창조적일 수 없다. 그는 항상 영혼의 챔피언이었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1971년 '엔젤스 하드 에스 데이 컴'의 각본을 맡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조나단 드미는 1991년 '양들의 침묵'을 연출하며 크게 주목 받았다. 이후에도 '필라델피아', '댓씽 유두', '레이첼 결혼하다' 등을 만들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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