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윤종신 "김영철 관심사병 vs 서장훈 오름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28 11: 31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김영철과 서장훈에게 '극과 극' 평가를 내놨다.
윤종신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녹화에서 옥주현과 함께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뮤지컬 디바'로 자리 잡은 옥주현의 등장에 형님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넘버를 부르며 화답했다. 반면 윤종신은 같은 등장에도 외면하는 형님들로 인해 자기소개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윤종신이 등장하자 "나를 도와주러 온 것"이라며 마음껏 기가 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윤종신은 "사실 영철이는 회사 내 관심사병이라 더욱 애정을 갖고 지켜본다"고 평한 뒤 "서장훈은 요즘 가장 오름세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윤종신, 옥주현이 등장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29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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