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박희석이 현장투표 최저 득표로 절망했다.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의 그룹 배틀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비스트의 '쇼크' 대결에서는 2조가 이겼다. 이에 따라 조진형, 이기원, 임우혁, 정동수, 유경목, 박희석이 3천표의 베네핏을 획득했다.
그러나 2조는 승리에도 기뻐하지 못했다. 리더 박희석이 현장 투표에서 최저 득표를 기록했기 때문. 특히 멤버들은 박희석의 리드로 이번 무대를 준비해 3천표의 베네핏에도 쉽사리 웃지 못했다. 유경목은 "형을 밟고 가는 느낌"이라고 미안해했다.
박희석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현장투표 최저 득표에 절망하며 눈물을 보였다. /mari@osen.co.kr
[사진] Mnet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