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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101' 박우담의 이변…현장투표 1위·팀도 1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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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박우담이 현장투표 1위를 기록하며 팀 역시 1위로 이끌었다.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세븐틴 만세 1조가 '어벤져스' 상남자 1조를 꺾었다. 

'만세' 1조 김연국, 김태동, 박우담, 우진영, 주원탁은 이대휘, 김사무엘, 박지훈 등 화제의 참가자가 포진한 상남자 1조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메인보컬 박우담이 활약한 덕분이었다. 이들은 특전으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게 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베네핏 3천표를 제외한 개인 순위와 포함한 개인순위에서 모두 박우담이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우담은 "이 악물고 열심히 해서 이 자리 꼭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어벤져스' 상남자 1조의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상남자' 1조는 이대휘, 김사무엘, 하성운, 박지훈, 주학년, 배진영, 이의웅 등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참가자들로만 구성된 팀. 그러나 이들은 기대와 달리 연습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불협화음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본 무대에서는 '어벤져스'라는 평가처럼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 연습생들이었다. 비주얼, 퍼포먼스 모든 것이 완벽한 무대에 관객들은 열광했다. 트레이너들 역시 호평이었다. 치타는 "무대부터 함성까지 완벽하게 '엠카운트다운' 같았다"고 평가했다. 

'상남자' 2조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이인수, 김상빈, 라이관린, 강동호, 김용국, 이건민  등은 짧은 연습에도 오래 함께 연습한 것 같은 좋은 팀워크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치열한 대결 끝에 승리는 '상남자' 1조에게 돌아갔다.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대결에서는 1조가 2조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핑크색 의상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1조는 2조를 누르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승리로 1조 여환웅 이건희 이광현 저스틴 정정 최민기는 3천표의 베네핏을 획득했다. 

세븐틴의 '만세' 대결에서는 1조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조는 갑작스러운 남윤성의 하차에도 5명이서 안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2조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만세' 1조 김연국, 김태동, 박우담, 우진영, 주원탁은 3천표의 베네핏을 획득하며 행복해했다. 

화제를 모았던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대결에서는 2조가 1조를 꺾고 이변없이 승리를 거뒀다. 특히 연습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며 구멍으로 꼽혔던 권현빈은 리더 김종현의 도움으로 최다득표 142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로써 옹성우 김종현 김재환 황민현 강다니엘 권현빈이 여유있게 3천표의 베네핏으로 앞서갔다. 

비스트의 '쇼크' 대결에서는 2조가 이겼다. 그러나 2조는 승리에도 기뻐하지 못했다. 리더 박희석이 현장 투표에서 최저 득표를 기록했기 때문. 특히 멤버들은 박희석의 리드로 이번 무대를 준비해 3천표의 베네핏에도 웃지 못했다. 

인피니트의 '내꺼하자'에서는 2조가 승리를 거뒀다. 승리로 베네핏 3천표를 획득한 연습생은 박성우, 정세운, 이우진, 타카타 켄타, 임영민, 이유진, 김동현. 특히 '까치발' 박성우는 70표에 가까운 현장득표를 기록하며 남다른 인기로 눈길을 끌었다. /mari@osen.co.kr

[사진] Mnet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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