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언니', 시청률 10% 돌파..김순옥표 중독 시작됐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4.30 08: 35

 SBS '언니는 살아있다'가 시청률 10%를 넘어섰다. 첫 주 방송 이후 꾸준하게 상승세를 기록하며 6회만에 10%를 넘어섰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지난 29일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 시청률이 5회 6.5%, 6회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이 기록한 8.5%에 비해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 15일 방송된 2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8.7%를 넘어섰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집필하는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기록했던 김순옥 작가가 펜을 잡았고, 장서희, 오윤아, 다솜 등 탄탄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그런만큼 회가 거듭할 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전개로 방송 6회만에 10%를 넘어서며 시청률 대박을 기대하게 만든다.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서 김순옥 작가가 또 한 번 성공을 거둘 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9일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와 김은향(오윤아 분) 그리고 강하리(김주현 분)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세 사람의 복수와 이 모든 사건의 원흉 양달희(다솜 분)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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