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맨유전 평점 팀내 최하 '5.89'...시구르드손은 양팀 최고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4.30 22: 21

스완지 시티 기성용(28)이 팀내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기성용은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후반 15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스완지와 맨유는 이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이날 공격과 수비 전반에 걸쳐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전반 5분에는 양팀을 통틀어 첫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후반 15분 르로이 페르와 교체됐지만 기성용은 이날 공수에 걸쳐 다양한 장면에 관여했다. 

그러나 후스코어닷컴은 이날 기성용에 대해 후하지 않았다. 후스코어닷컴은 기성용에 대해 팀내 가장 낮은 5.89의 평점을 매겼다. 교체된 지 불과 7분만에 부상으로 물러난 제퍼슨 몬테로(5.98)보다 낮은 평점이다. 
후스코어닷컴은 이날 동점골을 터뜨린 질피 시구르드손에게 가장 높은 평점(8.05)를 내렸다. 양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다. 
맨유에서는 웨인 루니가 7.25점을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루니는 이날 페널티킥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다이빙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한 마커스 래쉬포드는 6.69점을 받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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