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욕설충격에 치료중" vs 매니저 측 "얼토당토않아"[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01 17: 33

가수 송대관이 유명 여가수 매니저 홍모씨에게 욕설을 듣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홍씨 측은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송대관은 지난 4월 24일 KBS 1TV '가요무대' 녹화를 마치고 내려오던 중 홍씨와 마주쳤다. 홍씨는 송대관이 자신의 인사를 목례로 받았다는 이유로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은 1일 OSEN에 "그 일을 겪은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도 치료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휴대폰을 꺼놓은 뒤 주변인들과의 연락을 끊었다.

반면 해당 가수 소속사 측의 입장은 다르다. 관계자는 "당일에 송대관과 1, 2분 이야길 했다더라. 집안 행사에 간 적도 있고 평소 감정이 없다. 얼토당토않은 이야기가 나오니 대응하고 싶지 않다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건의 현장인 '가요무대'가 오늘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으로, 송대관과 해당 여가수의 모습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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