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위해 매춘에 나서는 日여대생들, 일당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5.04 11: 01

일본의 동양경제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매춘 행위를 하는 젊은 여대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경제 불황으로 인해 부모로부터 학자금 원조가 어려워진 여대생들이 매춘을 통해 학자금과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한다.
동양 경제지가 인터뷰를 한 간노 마이(가명)이라는 여대생은 올해 20세로 지방에서 상경하여 도쿄의 중상위권  대학을 다니고 있다.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간노 마이가 편의점에서 일해서  한 달에 벌수 있는 돈은 100만 원 정도. 하지만 등록금과 생활비로 최소 150만~200만 원이 필요한 간노는 최근 부족한 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매춘 업체에 나가 처음 보는 중년 남성들과 성행위를 하여 돈을 벌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고백하였다.
한번의 매춘 혹은 유사 매춘 행위로 그녀가 받는 돈은 약 10만 원이며 하루에 3-4번의 매춘 행위를 통해 한 달에 약 150만 원을 벌어 자신의 학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매춘 행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피폐해 지고 있으나 다른 방법이 없다는 그녀는 최근 SNS를 통해 중년 남성들을 찾아 데이트 매춘을 통해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고려 하고 있다고 동양 경제지는 보도하고 있다.
동양 경제지는 최근 대학 학자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빈곤 상태에 빠진 대학생들이 숫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가장 쉬운 해결책으로 매춘업체에 눈을 돌리는 여대생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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