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블레이드 러너2049’ 오리지널보다 강력해진 35년 만의 속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07 10: 30

라이언 고슬링의 신작 ‘블레이드 러너2049’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블레이드 러너2049’는 지난 1982년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의 35년 만의 속편으로 영화 ‘컨택트’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라이언 고슬링과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영화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블레이드 러너’의 30년 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라이언 고슬링은 LAPD 경찰관 K를 맡아 새로운 블레이드 러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해리슨 포드는 ‘블레이드 러너’에서와 마찬가지로 릭 데카드 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K로 분한 라이언 고슬링은 30년 째 실종 중이었던 릭 데카드를 찾고 오랜 시간 묻혀있던 비밀을 발견해 사회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깨닫고 미션 수행에 나선다. 이외에도 자레드 레토, 레니 제임스, 로빈 라이트, 데이브 바티스타 등이 출연한다.
역할이 아직 비밀에 감춰져있는 데이브 바티스타는 최근 ABS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레이드 러너2049’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런 말을 하기 슬프지만 (‘블레이드 러너2049’가) 첫 번째 영화보다 더 좋을 것”이라며 “전편에 비해 스크립트가 더 좋고 깊어졌다. 스토리와 이야기 하는 방식도 훨씬 좋아졌다. 훌륭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레이드 러너2049’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블레이드 러너2049’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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