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옥빈 "두 번째 칸 진출..이번엔 잠 안 잘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5.11 11: 17

배우 김옥빈이 두 번째 칸 진출 소감으로 "이번에는 잠을 안 잘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6월 개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다.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만큼 어떤 영화인지 궁금증을 자아낸 것.

지난 2009년 '박쥐'에 이어 두 번째 초청된 김옥빈은 "그때가 22살 때였는데 너무 어려서 칸 영화제가 그렇게 크고 대단한 영화제인지 몰랐고 자주 올 수 있는 데인 줄 알았다. 그때 이후로 8년 정도 지났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 너무나 놀랐고 이번에 칸에 가면 잠을 자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4박 5일 정도 간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