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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장소연, 부부호흡→공개고백·연인→결별..아쉬운 2년 연애史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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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이 결별했다. 공개 고백으로 이어진 연인 사이였던 만큼 두 사람의 결별에 더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곽도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곽도원과 장소연이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하게 되면서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2014년 영화 '곡성'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장소연이 2015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현재 짝사랑 중이다. 난 좋아하면 다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그 남자도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라고 공개 고백을 했다. 

그 남자가 바로 곽도원이었던 것. 그리고 곽도원이 장소연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연인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겼고, 칸 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 모두 혼기가 꽉 찬 나이이다 보니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일었다.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곽도원과 장소연은 지난 해 10월 홍콩 여행을 떠나던 기내에서 작은 말다툼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며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당시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지며 자연스럽게 결별을 하게 됐다. 

곽도원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로 얼굴을 알린 뒤 '변호인' '남자가 사랑할 때' '무뢰한' '아수라'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우뚝 섰다. 특히 '곡성'에서는 남자 주연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했다. 

장소연은 JTBC 드라마 '밀회',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안판석 사단으로 불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금은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중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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